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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 ‘진짜 줌’으로 무장한다 -피에조테크놀러지
폰카 ‘진짜 줌’으로 무장한다 -피에조테크놀러지
우리 재단 졸업기업인 (주)피에조테크놀러지의 압전소자를 이용한 직선운동 모터가 중앙일보에기사로 실렸습니다.  중앙일보 박방주 그래픽 크게보기 웬만한 휴대전화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고 줌 기능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일반 카메라 혹은 디지털 카메라처럼 렌즈를 앞 뒤로 조절해 줌 기능을 만들지 않는다. 이른바 ‘디지털 줌’이라고 해서 소프트웨어로 화면을 줄이거나 늘리는 방식이다. 그러다 보니 화질이나 줌 효과가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휴대전화 메이커들이 일반 카메라처럼 소프트웨어가 아닌 실제 렌즈를 움직여 3배, 또는 5배 줌 기능을 발휘하는 휴대전화 개발에 나서고 있다. 조만간 휴대전화에도 진짜 줌 카메라가 장착된 제품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장착용 줌 카메라를 가능하게 하는 모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간 약 1조원에 달하는 시장을 놓고 각국의 초소형 모터 개발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직선으로 움직이는 모터가 핵심=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윤석진 박사는 전통적인 회전 모터와는 완전히 다른 초소형 모터를 개발했다. 전기를 가하면 물체가 일직선으로 왔다 갔다 한다. 지름 3.5 위의 세라믹에 막대를 붙이는 형태다. 막대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이동자를 끼우고 전기를 공급하면 원하는 만큼 이동자가 움직인다.  윤 박사는 “막대형 모터 두 개로 자동초점 렌즈와 줌 렌즈를 각각 고정하면 초점과 줌 기능을 하는 카메라 부품을 만들 수 있다”며 “줌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전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박사는 덮개를 밀어 올리는 휴대전화에 장착하면 버튼 하나로 자동으로 덮개를 밀어 올리고, 내려 닫을 수 있는 모터도 최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 역시 직선 운동을 하는 모터를 이용해 개발한 것이다.  한국의 피에조 테크놀로지가 윤 박사가 개발한 방법의 모터를 생산 중이다. 이런 모터는 개당 1달러 정도에 생산이 가능하다. 그 외에 일본 코니카-미놀타, 이스라엘 존슨-나노모션, 독일의 피직크 인스투루먼트 등이 여기에 응용할 수 있는 초소형 모터를 개발하고 있다.  전통적인 모터는 구리선을 감은 원통과 자석을 이용해 회전하는 힘을 얻는다. 물을 퍼 올리는 양수기나 전기 톱, 선풍기, 믹서기 등 생활 속 구석구석의 모터가 그 방법을 사용한 것들이다. 개발된 지 100여 년 된 전통적인 모터다.  그러나 휴대전화에 사용할 정도로 작게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 빙빙 도는 모터의 움직임을 다시 일직선으로 왔다 갔다 하게 변형시키려면 또 다른 부품이 필요해 부피가 커질 수 밖에 없다.  ◆압전 소자가 직선 모터용 소재=돌이나 흙과 비슷한 세라믹 중에는 전기를 가하면 부풀어 오르거나 압축되는 특징을 갖는 세라믹이 있다. 이런 세라믹으로 만든 것을 압전(壓電) 소자라고 한다. 압전 소자로 일직선 운동을 만드는 방법은 이렇다. 전기의 양극과 음극을 압전소자에 번갈아 주면서 한쪽에는 양극과 음극이, 한쪽은 양극과 양극, 또는 음극과 음극이 서로 맞닥뜨리게 한다. 서로 다른 극이 마주치는 곳은 척력에 의해 압전 소자가 찌그러들고, 서로 다른 극이 마주치는 부분은 서로 끌어당겨 압전 소자가 부풀어 오른다. 그렇게 부풀어 오르거나 찌그러드는 정도는 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하다. 부풀어오르거나 찌그러드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물결 모양의 파형을 만들게 된다. 고정된 압전 소자 위에 움직일 수 있는 판을 올려 놓으면 그 파형에 따라 판이 직선 운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소음과 자석 영향 없어=압전 소자는 소음이 없다. 자석의 영향을 받지도 않고, 이동자가 전기를 주지 않았을 때도 미끄러지지 않는다. 거의 붙다시피 이동자와 고정자가 밀착돼 있기 때문이다. 소형으로도 부피에 비해 큰 힘을 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윤 박사는 “압전 모터는 이동자와 고정자가 밀착돼 있기 때문에 마모가 잘 되지만 장점이 많아 카메라뿐 아니라 맹인용 전자 점자판, 반도체 제조 및 검사장비 등 그 용도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윤석진(尹錫珍) 現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재료기술연구본부 박막재료연구센터 센터장 1959년
누리크린(주)-2007년뉴욕 한국상품 전시 상담회 참가
누리크린(주)-2007년뉴욕 한국상품 전시 상담회 참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펜실베이니아 파빌리언에서 5월 15일과 16일 2007뉴욕 한국상품 전시 상담회가 열렸다.상담회에 참여한 누리크린(주)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세계적인 호텔체인 미국 매리어트호텔에 변기커버용 위생티슈인 새니쿨을 공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지난해 중동지역 전시회에 참가해 1천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따낸 신교철 사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호텔용품 공급업체인 AAA비너스로부터 샘플용으로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분량의 주문을 받았고 홈쇼핑업체 QVC등의 구매담당자와도 상담을 벌였으며 국내에서부터 진행해온 월마트사와의 공급건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BS뉴스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257442   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connmy//007705//7/0002000000AKRR0077517702110000.HTTL   매일경제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7&no=257246   한국일보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705/h2007051717425221500.htm   국민일보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eco&arcid=0920540638&code=41141111   서울경제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705/e2007051717025847580.htm
누리비젼 - NEP인증 획득
누리비젼 - NEP인증 획득
스팸 차단 솔루션 전문기업인 누리비젼(대표 심동호)은 ‘마음메일’이 국내 스팸차단 솔루션 업계 최초로 ‘NEP(New Excellent Products)’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NEP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적용 제품이면서 3년 이내에 실용화한 제품 가운데 정부가 제품의 성능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제품에 대해서는 ‘NEP 제품 의무구매제도’에 따라 정부가 20% 이상 의무구매를 보장하며, 정부 및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지원을 비롯해 자금지원 및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누리비젼의 ‘마음메일’은 송신자 자가인증기술(Bouncing Back)에 기반한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으로, 미인증된 송신자가 메일을 보낼 경우 인증메일을 발송해 1회 인증을 거쳐야만 메일이 수신자에게 전달된다. 이 때문에 대량으로 발송되는 스팸메일을 99.9% 차단하며 바이러스, 악성코드로부터 PC를 보호한다. http://www.nurivision.co.kr/board_pressrelease_read.php?gid=10000001&cd=2&num=104&num2=1&chk=2
노드시스템 - 러시아 NBK그룹과 국민 휴대폰 사업 5억달러 수주계약
노드시스템 - 러시아 NBK그룹과 국민 휴대폰 사업 5억달러 수주계약
IT 벤처기업 노드시스템(대표 이금석)이 러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국민 휴대폰 사업에 참여한다.노드시스템은 러시아 정부의 ‘국민 휴대폰’ 사업자인 NBK Group과 20일 현지에서 반제품 500만 세트(5억 달러)를 납품하기 위한 공급계약을 단독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는 미국&#8228:중국에 이어 세계 3대 휴대폰 시장으로 꼽히고 있으나 물량을 전량 해외에서 조달해왔다. 러시아 정부는 이를 개선, 자급 시스템을 확충하기 위해 국산 브랜드인 국민 휴대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계약을 성사한 노드시스템은 NBK Group과 합작법인을 설립, 모스크바 인근에 휴대폰 제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NBK Group은 공장부지 확보 및 공장 건설, 제조설비 확충을 담당하게 되고, 노드시스템은 대주주(51%)의 자격으로 기술력과 연구개발 장비 등을 출자하게 된다. 공장은 내년에 건설되고, 노드시스템의 기술이 내장된 국민 휴대폰은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노드시스템이 공급할 휴대폰 기술은 소비자가 실시간 방송콘텐츠에 직접 접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양방향(interactive) ‘SCP모듈’이다. 이 기술은 실시간 양방향 접근기능 이외에도 △ 채널 및 프로그램 시청률 조사 △ 광고 시청률 실사(實査)△ 시청자의 채널전환 및 채널선호도 조사 △ TV시청 결과의 마일리지 적립 및 보상 시스템도 수반한다. 이 기술은 2001년에 국제 특허를 받은 것이다.이번 대규모 공급권 획득은 지난 8월 중국 통광그룹과의 DMB부품 1억불 수주계약과 11월 중국 공안부산하기관과의 PDA 5만대 계약에 뒤를 잇는 것으로, 노드시스템의 IT 핵심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노드시스템은 “DMB핵심기술, PDA제조기술, IP셋탑박스 기술 등 방송통신융합 시대를 앞서서 예측하고 개발해온 것”이라며, “이로써 연간 200만 달러 이상의 기술 로열티를 지급받게 됨으로써 국부창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http://www.nodesystem.com/board/content.asp?ref=27&step=1&re_level=1&board_id=news&page=1&startpage=&search_kind=&kword=
누리비젼 - 일본 법인 설립
누리비젼 - 일본 법인 설립
누리비젼 일본 법인 설립 스팸차단 솔루션 업체 (주)누리비젼(대표 심동호)이 일본 진출 2년여 만에 현지법인을 설립,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누리비젼 저팬'은 일본에 영업대리점 4개와 에이전트 2개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내 650개 영업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는 서버 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 누리비젼은 일본 법인을 통해 올해 20억의 매출을 시작으로 오는 2009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동호 누리비젼 대표는 "누리비젼은 일본 시장 진출 2년여 만에 독보적인 스팸차단 기술력을 인정받는데 성공했으며, 누리비젼 저팬은 향후 2년내 일본 스팸차단 솔루션 업계 3위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로스 - 밸러스트수 처리 `세계 제패' 야망
테크로스 - 밸러스트수 처리 `세계 제패' 야망
㈜ 테크로스, 밸러스트수 처리 `세계 제패' 야망EBN 2006-05-26 14:34       전세계 최초로 기술 확보...실선테스트만 남아 "선사 협조 필요" EBN바다뉴스 허남대 기자 국제해사기구(IMO)에 의해 제정된 국제밸러스트수관리협약에 따라 국제항해선박에 밸러스트수 처리 장치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협약이 발효되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전 세계 선박 3만여척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처리설비는 선박밸러스트수에 의해 수중생물이 다른 나라로 이동, 해양생태계를 혼란 또는 파괴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기, 오존, 화학약품 등을 이용해 선박밸러스트수 내에 있는 수중생물을 죽이는 설비이다.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주)테크로스가 개발한 기술이 지난 3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독일과 함께 국제해사기구(IMO) 기본승인을 받아 최종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 분야의 세계적 시장규모는 연간 약 5,000억원 이상 규모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IMO의 기본 승인을 받고 최종 승인 신청을 준비중인 테크로스사의 이강평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이강평사장은 테크로스사가 개발한 제품은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테크로스사와 같은 시기에 IMO의 승인을 받은 독일회사의 제품과 비교해봐도 저희 회사제품이 월등히 좋습니다.”라고 이사장은 덧붙였다. 테크로스사가 개발한 제품 특징은 일단 제품 부피가 기존 밸러스트수 배관에 설치되게 돼있어 제품 설치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독일 제품은 별도의 설비 설치 공간이 필요하다. 또 일본의 다이키사가 개발중인 제품 역시 설치 공간이 필요하다. 두번째로 테크로스사가 개발한 제품은 별도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살균 방식이 적용돼 시간당 1,000톤을 처리할 경우 비용은 0.3센트(전기료)가 들어가지만 독일 회사 제품은 별도의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0.3달러가 들어간다. 테크로스사의 제품은 별도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살균을 하기 때문에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로다. 독일 회사 제품의 경우 유전자 조작 식품과 마찬가지로 향후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알 수 없다. 또 테크로스사의 제품은 별도의 설치 공간이 필요 없고 밸러스트수를 흡입하는 배관에 바로 설치되기 때문에 밸러스트수의 유입속도를 그대로 유지한다. 독일 회사 제품의 경우는 밸러스트수 유입 속도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는 곧 밸러스트수 처리 시간 경쟁력에서도 테크로스사가 가장 앞서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강평 사장은 현재 실선 테스트가 남아있으며 실선 테스트는 약 6개월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실선테스트가 완료되면 최종 승인 및 형식승인을 받게된다. 실선테스트를 위해서는 실제 선박을 운항하고 있는 선사의 협조가 필요한 상태이며 현재 선사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실선 테스트가 빠른 시일내에 완료되면 그 만큼 전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교두보가 조기에 확보되기 때문이다. 이강평 사장은 현재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의 유수한 업체들이 밸러스트수 처리 장치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 및 판매권 확보를 위해 테크로스사와 만남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허남대 기자
누리비젼 ‘마음메일’ GS 인증마크 획득
누리비젼 ‘마음메일’ GS 인증마크 획득
디지털데일리 누리비젼 스팸차단솔루션 ‘마음메일’ GS 인증마크 획득IT/과학 | 2006.06.05 (월)공공기관 제품 판매 권리 가져누리비젼(대표 심동호)의 스팸차단솔루션 ‘마음메일’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정보통신부 장관이 일정수준 이상의 품질을 확보한 제품에 부여하는 GS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제도는 인증을 받으면 행정자치부에서 조달청에 통보해 공공기관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김종희 누리비젼 기획실장은 “이번 GS 인증 테스트 통과는 ‘마음메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정부가 공공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사업자를 선정할 때 GS 인증 제품 우선구매제도를 시행하면서 인증을 획득하려는 업체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증가한 상황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누리비젼의 ‘마음메일’은 자체 송신자 자가인증 기술인 ‘옵트 플러스’에 기반해 개발된 스팸메일차단 솔루션으로, 서버가 송신자의 메일을 일단 보류시키고 송신자가 한번의 인증절차를 거친 후 수신자에게 전달하게 해 스팸을 원천 차단하는 제품이다. 국내 스팸차단소프트웨어 가운데 유일하게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누리비젼의 스팸차단 솔루션 ‘마음메일’은 99.9%의 스팸 차단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특허 획득은 물론, 각종 우수신기술지정∙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지속적으로 해외전시회 및 각종 수출상담회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테크로스 선박밸러스트수 살균기술 세계 첫공인
테크로스 선박밸러스트수 살균기술 세계 첫공인
해양수산부 선박 밸러스트수 살균기술 세계 첫 공인  - 21일 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승인 통보- 2009년 이후 전 세계 3만여척, 5천억원 시장 선점 유리 국내업체가 개발한 선박 밸러스트수에 있는 해양생물 살균처리 기술이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로부터 지난 21일 독일과 함께 세계 최초로 승인을 받았다. 선박밸러스트수는 배의 균형을 잡기 위해 배안에 설치된 탱크에 채우는 바닷물을 말한다. 이 기술은 바닷물의 전기분해에 의한 전위차를 이용해 선박 밸러스트수 내에 있는 수중생물을 살균하는 방식의 일명 일렉트로클린시스템(ELECTRO - CLEAN System)로서 한국해양연구원이 개발하고 ㈜테크로스(대표 이강평)가 실용화했다. 이 기술은 IMO 선박밸러스트수 관리협약이 발효되는 2009년부터 시작해 2016년까지 전세계 선박 약 3만여척의 처리장치에 사용될 기술로서 세계적으로 이 분야의 시장규모 연간 약 5000억원 이상 규모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미국, 일본, 유럽 국가 등 많은 선진국들도 여러 종류의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협약 발효에 대비해 올해안에 '선박의 밸러스트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내년 7월에는 밸러스트수 처리설비에 대해 정부 형식승인을 받아 국제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 붙임 : 참고자료
누리비젼, 일본 KDDI와 MOU 맺어
누리비젼, 일본 KDDI와 MOU 맺어
누리비젼, 일본 KDDI와 MOU 맺어  누리비젼(대표 심동호 http://www.nurivision.co.kr)은 13일 일본 제2 통신사업자인 KDDI와 일본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누리비젼은 일본 내 골드파트너사인 시스코커뮤니케이션즈을 통해 KDDI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리비젼은 KDDI에 자사의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인 마음메일을 공급한다. 또 향후 KDDI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통해 일본 중소기업에 스팸 차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리비젼은 향후 KDDI의 주력 사업인 휴대폰 통신 사업 부분에서 휴대폰 스팸메일을 차단하는 제품 개발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자신문 2006-02-13 김인순기자
노드시스템-2006 기술혁신 경영대상 신기술
노드시스템-2006 기술혁신 경영대상 신기술
2006 기술혁신 경영대상 신기술 : 노드시스템‥디버깅 획기적절감 노드시스템(대표 이금석)은 지난 2002년 통신장비개발 및 서비스 업체로 출발해 디지털 방송 수신기 및 양방향 셋톱박스 방송 수신장비 등 디지털 방송장비 전문회사로 발돋움한 회사다. 이 회사는 최근 소프트웨어 디버깅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솔루션인 AVR시뮬레이션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AVR시뮬레이션은 휴대폰 등에 소프트웨어를 적용하기 위해 수백 번 거쳐야 하는 에러 수정,보완 작업기간을 한 달 이내로 대폭 축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연구기간과 연구비용을 크게 절약해 원가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AVR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가격 경쟁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노드시스템은 이 솔루션을 서울대와 성균관대 등에 공급하고,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한국경제 2006-01-11 
오벨코리아, 음이온 램프ㆍ발생기 등 수출
오벨코리아, 음이온 램프ㆍ발생기 등 수출
  친환경 벤처기업 오벨코리아(대표 김응주)는 독일 타굼사에 900만달러 상당의 음이온 램프와 음이온 발생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음이온 램프는 무오존ㆍ무녹스형 삼파장램프로, 램프 안에 음이온 발생칩을 내장해 램프를 켜면 10초 내에 주변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정은 물론 업소, 사무실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음이온 공기정화기는 자연 상태와 비슷한 클러스터 음이온을 다량 발생해 숲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두 제품은 이 회사의 특허기술인 오존과 질소산화물이 생성되지 않는 순수음이온 발생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출물량은 이번 달부터 월 10만대씩 출하될 예정이며 오벨 브랜드로 수출될 예정이다.   김응주 사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지난 7월 유럽에서 CE 인증을 받는 등 회사의 친환경 기술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내년 유럽 시장 등을 적극 공략해 1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 디지털타임스 2005-11-03 
에너그린 - 국산 니켈 수소전지 개발 시급
에너그린 - 국산 니켈 수소전지 개발 시급
하이브리드카ㆍ로봇시장 성장따라 수요증가 ,국내 2차전지 업계선 리튬 계열 연구에 집중,산업용 대용량 생산업체 ‘에너그린’ 한곳뿐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로봇 시장이 성장하면서 2차전지 시장에서 니켈 수소 전지 관련 수요가 늘고 있지만,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들은 리튬 계열 전지로 미래 시장을 대비하고 있어 정작 현재 수요가 늘고 있는 니켈 수소 전지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6일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약 3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산업용 납축전지와 니켈 카드뮴 전지 시장에서 효율성과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니켈 수소 전지로의 대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4000mA 급 이하의 소형 전지용 니켈 수소 시장이 리튬 이온 제품으로 대체되면서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들은 리튬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했고, 나머지 니켈 수소 전지에 대한 개발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 니켈 수소 전지 전문 업체를 표방하고 나선 에너그린(대표 박동필) 정도만 산업용 대용량 니켈 수소전지를 생산하면서 국내 니켈 수소 전지 산업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이 회사는 친환경 산업용 니켈수소 축전지를 생산해 무정전전원장치인 UPS에 탑재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니켈 수소 전지는 공칭(중심값)전압이 1.2볼트로 기존의 니켈 카드뮴 전지와 호환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납과 황산,카드뮴 등 유독성 물질을 배제한 무공해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급속 충전과 대전류 방전에 강해 납축전지의 과충전 및 방전 위험성을 해소했다"며 "영하 45도∼영상 55도의 온도 범위 안에서 사용 가능하고 KIST나노센터에서 수명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2500회 이상의 충ㆍ방전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현재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 하이브리드 자동차 업체들은 리튬 계열 전지보다 니켈 수소 전지를 더 많이 채용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니켈 수소 전지를 활용하기 위해 관련 업체를 물색중이다.   삼성SDI와 LG화학도 한때 니켈 계열 전지 사업을 검토한 적은 있었으나 시장이 리튬 전지로 갈 것으로 확신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며 니켈 계열 전지와 리튬 전지가 시장에서 별도의 영역을 지켜 나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리튬 계열 전지가 안정성이나 수명 등에서 아직도 거쳐야 할 과제가 남았다고 지적하면서, 반면 오랜 기간 검증 절차를 거친 니켈 수소 전지는 대용량 산업용으로 사용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전동카트나 통신용 기지국, 로봇 등에 니켈 수소 전지가 사용되고 있는 데 이 시장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정부가 2010년 경 로봇 산업 규모가 6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해 이에 따른 니켈 수소 전지 수요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송원준기자 - 디지털타임스 2005-11-07
누리비젼, 스팸차단솔루션 일본 수출
누리비젼, 스팸차단솔루션 일본 수출
  스팸차단 솔루션 전문기업인 누리비젼(대표 심동호 www.nurivision. co.kr)이 일본 오키나와현의 사시키초市, 토키맥(TOKIMEC), 마이오크리에이티브, 오키컴 등에 마음메일 솔루션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누리비젼은 올 3월부터 오사카 기술마케팅 상담회, 일본 벤처간사이2005 등에 참가해 마음메일 솔루션을 소개한 것이 이같은 결실을 낳았다고 덧붙였다. 누리비젼은 일본 무선통신 사업자인 KDDI와도 마음메일 솔루션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심동호 사장은 "일본도 한국처럼 스팸메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마음메일 스팸차단 방식은 기존 필터링 방식의 사후차단이 아니라 메일을 보내는 송신자가 스스로 자신을 인증해 스팸을 사전 차단하는 방식이어서 어느 나라에서나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병환 기자 - 머니투데이 2005-12-05
에너그린 - 유독성 물질 없앤 니켈수소 축전지
에너그린 - 유독성 물질 없앤 니켈수소 축전지
中企 우수상품 유독성 물질 없앤 니켈수소 축전지..에너그린 게재일: 2005-09-14한국경제신문  에너그린(대표 박동필·www.green21c.co.kr)은 친환경 산업용 니켈수소 축전지(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다. 공칭(중심값)전압 1.2볼트로 기존의 니켈카드뮴 전지와 호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납과 황산,카드뮴 등 유독성 물질을 배제한 무공해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회사측은 급속 충전과 대전류 방전에 강해 납축전지의 과충전 및 방전 위험성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하 45도~영상 55도의 온도 범위 안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축전지의 크기가 작고 가벼운 것도 특징이다. KIST나노센터에서 수명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2500회 이상의 충·방전을 기록했다.
기술혁신 특집 비비비솔루텍
기술혁신 특집 비비비솔루텍
기술혁신 특집 비비비솔루텍  서울경제신문   2004-05-24 16:42:01 비비비솔루텍(대표 김기석)은 디지털 방식의 지도용 거리측정기를 국내최초로 개발한 벤처기업이다.이 회사가 지난해 개발, 특허를 출원한 ‘Z-비틀(Z-BEETLE)은 지도나 도면상에서 임의의 두 지점간 거리를 측정, 실제거리로 이를 표시해 주는 제품이다. 이는 지도ㆍ도면을 통해 실제 거리를 환산하기 위해서는 독도법 등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할 뿐 아니라 사용방법도 불편했던 기존의 문제를 해결한것. 무엇보다 이 제품의 장점은 사용방법이 간단하다는 것. 지도상에서 이동하고자 하는 경로를 따라 기기를 이동하면 기기 밑에 장착된 특수소재의 로터가 회전하게 된다. 제품 내부에는 로터에 직각방향으로 회전축이 접촉돼 있으며 회전축 끝부분에는 슬롯이 장착돼 있다. 로터가 회전하게 되면 슬릿에 전기적 신호가전달되고 이를 광(光)센서가 이를 읽어내 중앙처리장치에서 연산을 통해곧바로 이를 표시해준다. 디지털 방식이어서 정확도가 높고 계측과 동시에실거리를 계산해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방향 절대값 측정(인코더 방식) 방식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들과는달리 정밀도가 10배 이상 높은 양방향 절대값 측정방식을 채택해 정확한거리측정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지도상 축적에 의해 실거리를 계산해야 하는 군(軍)이나 설계사무실, 엔지니어, 건설업계, 부동산중개사 등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로공사가 많은 도시가스ㆍ전력ㆍ상하수도ㆍ통신관련 업종에도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김기석 대표는 “집약된 광센서를 활용한 센서설계기술을 토대로 상용화의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달초부터 상용화 제품을 출시했으며 전화나 인터넷(www.bbbst.co.kr) 등을 통해 사전예약할 경우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6만5,000원. (02)969-1373~5   
누리비젼, 모바일 인터넷스팸도 차단한다
누리비젼, 모바일 인터넷스팸도 차단한다
누리비젼, 모바일 인터넷스팸도 차단한다  전자신문 2005-08-02 08:23   스팸차단솔루션 전문기업 누리비젼(대표 심동호 http://www.nurivision.co.kr)이 1일 LG텔레콤과 모바일인터넷 서비스 ‘이지아이’에 스팸차단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650만 LG텔레콤 가입자들은 휴대폰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이메일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모바일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스팸메일 때문에 다운로드 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접속요금도 부담스러워 실제 이용자가 많지 않았다. 심동호 사장은 “이통사에 모바일인터넷 스팸 차단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업계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모바일 스팸 차단 솔루션 기술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누리비젼, 대우증권에 스팸차단 솔루션 공급
누리비젼, 대우증권에 스팸차단 솔루션 공급
누리비젼, 대우증권에 스팸차단 솔루션 공급  디지털타임스 2005-07-27 11:53  스팸 차단 솔루션 업체인 누리비젼(대표 심동호)은 26일 대우증권과 이 회사의 `마음메일 스팸차단 게이트웨이'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대우증권의 2500명의 직원과 대우증권의 이메일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5000여명의 고객들이 누리비젼의 솔루션으로 스팸메일 보호를 받게 된다. 필터링 방식이 대부분인 국내 스팸차단 솔루션 업계에서 드물게 송신자가 처음 1회에 한해 확인을 해야 하는 `송신자 자가 인증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누리비젼 `마음메일 스팸차단 게이트웨이 2.0'은 이미 올 상반기 목포시청, 무안군청 등에 공급된바 있다. 회사측은 공인 BMT를 통해 99.6% 이상의 스팸 차단율을 보이는 등 성능이 뛰어나 관공서에 먼저 공급됐으며 하반기에는 이번 대우증권과의 계약을 계기로 금융권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누리비젼의 심동호 사장은 "이제 기업들이 스팸메일이 비용이라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공공 및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의 수요가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허정화기자@디지털타임스
디지털셋톱박스 1300만弗 中수출(노드시스템)
디지털셋톱박스 1300만弗 中수출(노드시스템)
디지털셋톱박스 1300만弗 中수출 셋톱박스 전문업체인 노드시스템(대표 이금석)은 중국 진황도케이블방송국 및 차이나텔레콤과 13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혔다.노드시스템은 이달말 1차분 100대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할 제품은 셋톱박스에 케이블 모뎀을 합쳐 디지털방 송 수신과 인터넷 연결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노드시스템은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중국 전역의 다른 케이블 방송국과 통 신회사에도 추가 공급에 나서며 중국내 합작공장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 지난 2000년 2월 설립된 노드시스템은 지상파 HD방송 및 디지털방송용 셋톱박 스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80억원이다. 이금석 사장은 "올 6월 미국 대형 건설업체인 SNC 엔지니어링과 550만달러 수 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중국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 내년 매출 2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12월16일 14:57
피에조테크, 초음파모터 대만에 본격수출
피에조테크, 초음파모터 대만에 본격수출
파인스타와 연 20만달러 계약초음파모터 전문벤처 피에조테크놀리지(www.piezo-tech.com 대표 윤성일)는 최근 대만 현지업체인 파인스타테크놀로지와 연 2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 대만시장에 초음파모터를 본격 수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피에조는 파인스타에 일단 내년 10월말까지 자사 초음파모터 제품군의 대만시장 독점 영업권을 부여하게 되며, 파인스타는 이 달 말까지 피에조에 소정의 보증금을 지급하고 약정기간동안 최소 20만 달러 상당의 초음파모터를 대만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파인스타는 대만업체들을 통해 중국시장에도 초음파모터를 공급할 방침이다.윤성일 사장은 "이번 계약은 우리의 기술력ㆍ제품력을 눈여겨본 파인스타 측이 대만에서의 시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 공급제휴를 제안해온 데 따른 것"이라며 "비록 약정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우리의 초음파모터 사업 자체가 초기단계에 있는 만큼 장차 큰 폭의 물량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회전형 초음파모터 모듈을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해 올해 30만 달러 상당의 연매출을 낼 전망이며, 최근에는 지난해 말 개발한 선형(리니어) 초음파모터의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초음파모터는 교류전압을 가하면 물리적인 진동을 내는 압전 세라믹을 구동원으로 이용하는 모터로, 소음이 없고 전자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응답속도가 빠르고 초정밀제어가 가능하며 단순한 구조로 소형ㆍ경량화가 가능해 반도체장비 등 초정밀 제어가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차세대 모터로 각광받고 있다.주범수기자
누리비전, 스팸메일 차단 무료서비스
누리비전, 스팸메일 차단 무료서비스
동아일보 인터넷 솔루션 개발 업체 누리비전(대표 심동호)은 서버상에서 스팸메일을 막아주는 ‘마음메일’ 서비스를 28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마음메일은 메일을 보내는 사람이 수신자의 사전허가를 받도록 하는 일종의 ‘옵트 인(opt in)’ 기술.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기존에 사용하던 e메일 주소를 인터넷 마음메일(www.maummail.com)에 등록하면 그 다음부터 A에게 처음 배달되는 e메일은 A에게 배달되지 않고 자동으로 반송된다. 반송된 편지에는 ‘A씨를 친구로 등록하겠습니까?’라는 질문이 포함되고, 이때 ‘등록하겠다’고 다시 한 번 클릭을 해야만 그 다음부터 정상적인 e메일 소통이 가능해진다. 마음메일 사용이 보편화될 경우 수십만∼수백만통의 e메일을 대량으로 보낸 사람은 퉁겨져 오는 ‘친구 확인 요청’ e메일을 일일이 열어 보고 친구 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심 사장은 “이 방식은 일단 e메일이 배달된 뒤 수신자가 ‘수신 거부 요청’을 해야만 그 다음부터 스팸이 배달 안 되는 ‘옵트 아웃’과 다른 창구를 통해 미리 수신 허가를 받은 뒤에 스팸메일을 보낼 수 있는 ‘옵트 인’의 중간형태인 ‘옵트 플러스’”라고 설명. “스팸메일 발송자를 귀찮게 함으로써 불법 스팸메일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메일이 되돌려 보내는 재인증 요청 메일을 자동으로 확인해 주는 프로그램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심 사장은 “복잡한 인식과정을 거치는 마음메일을 다 해부해 보고 대응프로그램을 만들 정도의 실력이면 이미 다른 일로 거부(巨富)가 돼 있을 것”이라며 “상당 기간은 마음메일을 뚫을 상업적 유인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작년 9월 9월 미국에서 마음메일과 동일한 스팸메일 방지사이트인 ‘킹콩메일닷컴(kingkongmail.com)’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누리비전은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도 같은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계속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