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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SW 상품대상추천작
신SW 상품대상추천작 "미르아이에스씨"
신SW 상품대상 추천작6월 3주총평 - 6월 셋째 주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에는 소피스트의 찬송가 반주용 소프트웨어인 ‘캔디메시아’, 키컴의 기업용 메신저 솔루션 ‘키컴 패키지 서비스 그룹’, 쉬프트정보통신의 웹 개발툴 및 운영 플랫폼 ‘가우스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미르아이에스씨의 한의원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 ‘한의 e차트 v2.0’ 등이 추천됐다. ‘키컴 패키지 서비스 그룹’은 직장인들에게 친숙한 인스턴트 메신저를 본격적인 업무용 솔루션으로 개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팩스 업무가 많은 중소기업 고객층을 겨냥해 웹팩스 기능을 결합한 아이디어가 독특하다. ‘한의 e차트 v2.0’는 병원의 의료정보화 추세에 발맞춰 한의원을 공략대상으로 선정, 일반 병원과는 다른 환경의 틈새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미르아이에스씨의 ‘한의 e차트’  미르아이에스씨(대표 김성진 http://www.mirisc.co.kr)가 개발한 ‘한의 e차트’는 한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다.  기존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은 의료비용 청구에 의한 데이터기 때문에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반면 이 제품은 실시간으로 전자서명에 의한 인증 파일이 만들어지며 의무기록에 대한 모든 정보가 기록된다. 따라서 의료분쟁이나 사고 발생시 반드시 필요한 차트의 내용을 법적인 근거(전자서명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은 프로그램·수가 파일 등의 업그레이드에 따른 사용자 관리가 필요하고 데이터를 항상 CD롬으로 백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시스템에서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베이스가 수정되면 사용자들은 적용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인증서를 갖고 의무기록을 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중요한 내용들은 자동적으로 백업이 이뤄짐과 동시에 이를 다중으로 보관하고 있어 데이터 손실 위험을 방지했다.  SSL 128비트 암호화 처리와 터널링 암호화, 서버 보안 등 각종 보안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논스톱서비스를 위해 분산 서버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백신업체와 함께 사용자 컴퓨터의 보안을 위한 백신의 ASP 서비스도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뷰/김성진 미르아이에스씨 사장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전자차트의 한계를 공인인증을 통한 전자서명으로 해결하고 서버의 업그레이드로 모든 변화된 상황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줄였습니다.”  김성진 미르아이에스씨 사장은 ‘한의 e차트’를 이용해 한의원의 업무가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고 자부한다. 일단 국내 한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기본으로 올해는 전자차트를 무상공급할 예정이며 확보된 회원에 의한 부가 콘텐츠 사업을 통한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일본 및 동남아 의원급 의료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콘텐츠와 연동시스템을 통해 환자정보 관리 및 수익성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고객관계관리(CRM) 형태의 새로운 제품을 개발 중”이라는 김 사장은 “한의 e차트는 특허·프로그램 등록·서비스상표 등록을 출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2003/6/17자 게재
리젠바이오텍-
리젠바이오텍-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작년 국내 바이오벤처는 정말 어려 운 시기를 보냈고, 지금도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자금사정은 바닥이고, 창업 당시 꿈꿨던 신기술 개발을 위해 갈 길은 아직도 먼 것이 우리 바이 오벤처의 현실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바이오벤처가 대학교수, 국책연구소 박사 출 신 연구 원들이 창업한 게 많다는 것.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는 대개 2~3년의 겸직 허용기간을 주고 교수나 연구원들은 이 기간이 지나면 다시 대 학, 연구소로 돌아갈지 아니면 벤 처에만 전념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지금처럼 벤처가 어려운 상황에서 교수와 연구원들이 '돌아 갈 곳'을 마다하는 것은 정말로 보기 드문 일일 것이다. 하지만 몇몇 교수와 연구원들은 어려운 경제사정과 불투명한 회사의 미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교수와 연구원직을 포기 하면서까지 벤처 일에 전념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위 있는 국책연구소의 연구원직을 포기하고 자신이 창업한 벤처기 업의 신기술개발에만 집중하겠다고 나선 경우도 있다. 단정한 외모 때문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3경(景) 가 운데 하 나로 꼽혔던 배은희 박사가 그 주인공. 배 박사는 세 포재생력을 가진 단백질을 개발해 새로운 의약품을 만들 겠다 는 취지로 창업한 리젠바이오텍을 위해 지난 4월 오랜 세월 몸담 아온 KIST의 연구원 자격을 반납했다. 휴직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평소의 지론대로 한 가 지 일에 전념하기 위해서였다. ■연구집중도ㆍ기업이미지에 긍정적 효과■ 이처럼 어려운 상 황에서도 바이오벤처에만 전념하기 위해 나선 교수 와 연구원 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당연하지만 어려운 결심을 했 다'는 것이다 2002.09.05 매일경제
<도전!벤처스타>해피투웨어
<도전!벤처스타>해피투웨어
최근 콘텐츠와 디지털기술이 접목된 ‘하이브리드형’ 사 업 분야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독특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기업 이 늘고 있다. 한국기술벤처재단 보육시설에 입주한 해피투웨 어(대표 박봉순 http://www.happytowear.com)가 바로 그런 기 업이다.  해피투웨어는 섬유디자인·전자상거래 기술을 결합한 바이 어용 맞춤형 의류주문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  지난해 10월 개발을 시작해 1년여 만에 일반에 선보인 이 솔루션은 섬유 관련 바이어가 사무실에 앉아 구매를 원하는 의류를 검색·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언뜻 보기에는 일반 전자상거래 솔루션과 ‘뭐가 다르냐’ 고 무시할 수도 있을 이 제품이 갖는 매력은 바로 디자인 분 야와의 결합에 있다.  해피투웨어 솔루션은 바이어가 주문용 홈페이지를 통해 기 본 디자인을 살펴본 후 색상·무늬는 물론 질감·단추·소매 나 칼라 모양 등 제품 일부분을 원하는 형태로 변경해 주문한 다는 개념이 녹아 있다. 섬유류의 특성상 형태와 색상·질감 은 바이어들에게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79 년부터 섬유 관련 수출업계에서 실력을 다져온 박 사장이 기 존 전자수출상거래 솔루션들에 던진 참신한 도발이기도 하 다.  이 회사가 품고 있는 비장의 카드는 이뿐만이 아니다. 다양 한 소재 샘플을 갖고 실제로 입은 상태와 비슷한 가상의 환경 에서 디자인을 다채롭게 변경할 수 있는 솔루션인 ‘가상의복 착의시스템’, P2P 기반 통신환경에서 디자이너·마케터·기 획자·바이어들이 제품 이미지를 놓고 동시에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도 눈에 띈다. 특히 가상회의 솔루션은 시간·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다자간 동시상담이 가능해 의류제품 기 획에서 제작·운송에 이르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해피투웨어는 지난 ‘IT서울 2002’에서 일반에 첫선을 보 인 이 솔루션들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 회사는 국내 섬유· 의류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제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 이다. 우선 의류 수출 관련 B2B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추겠다 는 뜻이다.  최근에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판매에도 고삐 를 바짝 조이고 있다. 얼마 전에는 일본과 싱가포르 판매망 과 개런티 50만달러 규모의 협력 계약도 맺었다. 또 다국적기 업인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 는 등 수출 전망도 밝다.  수년 전 IT산업이 크게 발전해 있던 싱가포르 출장에 나섰 다가 우연히 사업아이디어를 얻었다는 박 사장은 “중국 등 후발개도국에 밀려나고 있는 국내 섬유 및 의류 수출활성화 를 위해 그들보다 앞선 국내 I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해피투웨어는 최고라는 뜻인 ‘세컨드 투 넌(Second to None)’을 회사 고유브랜드로 갖고 있다.   신문게재일자 : 2002/09/16 입력시간 : 2002/09/13 15:09:36
<도전! 벤처스타>오룸텍
<도전! 벤처스타>오룸텍
한국기술벤처재단 성수 포스트BI에 입주해 있는 오룸텍(대 표 권소 http://www.orumtech.com)은 실시간 임베디드 솔루션 과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실시간 기술을 응용한 데이터베이스(DB) 관리와 멀티미디 어 처리기술을 접목시킨다면 디지털시대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익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스치더군 요.”  권 사장은 창업 동기에 대해 이렇게 회고했다.  이 회사의 제품은 현재 개발이 거의 끝난 벌집캠을 포함해 모두 4가지. 실시간 처리기술을 응용해 만든 리얼타임 시리즈 는 ETRI·한전KDN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및 기업에 도입 돼 인정받고 있다. 그중 실시간 DB 관리체계인 RT-DBMS는 올 해 국책연구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실시간 스트리밍기술과 영상 특성추출 방법을 응용한 동영상 DB 검색 솔루션도 회사 의 자랑이다. 이밖에 실시간 운용체계(OS)를 사용하는 정보 단말기에서 빠른 정보검색·DB연동·모니터링 등 웹인터페이스 기능을 제 공하는 RT-웹브라우저는 한전 등 자료 원격검침시스템에 관심 이 높은 기업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이들의 제품은 연말 선보일 예정인 실시간 멀티 웹 카메라 ‘벌집캠(허니캠)’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기술의 결과 물에 불과하다. 벌집캠은 웹카메라 여러 대를 통합해 사각이 없는 360도 파노라마 영상을 재현해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 회사가 보유한 핵심기술들이 집약된 결정체다.  권 사장은 “무엇보다 벌집캠의 핵심은 하드웨어보다는 실 시간 멀티미디어 압축·처리·고속전송 알고리듬과 감지기술 이죠. 이는 액시스나 사이클로비전 등 외국 회사 제품과는 차 별화된 기술입니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지난 2000년 5월 설립된 오룸텍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력이 제법 화려하다. 오룸텍은 지난해 5월 수출유망중소기 업에 지정된 데 이어 정보통신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자로 선 정돼 ETRI와 공동연구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최근에는 중소 기업청이 선정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실시간 처리 솔루션의 국 산화를 위해 이 회사가 지금까지 쏟은 노력이 크게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오룸텍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실용신 안 및 소프트웨어 등록은 35건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권 사장은 고민에 빠졌다. 회사가 지금까지 얻 는 결과물을 토대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벌집캠 개발이 완성을 얼마 남기지 않은 단계에서 답보 상태에 있기 때문이 다. 문제는 이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데 있다. 물론 회사가 커지면서 우수연구원을 다수 확보해두고 있는 오 룸텍이지만 여전히 전문인력이 아쉽기는 마찬가지. 따라서 해 결 방안으로 기술력 있는 기업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하고 있 다.  “주위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은 많습니다. 서로 의 기술력을 융합한다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도 이를 통해 무난히 해결할 수 있다 고 봅니다.”  권 사장의 자신감 넘치는 말이다.   신문게재일자 : 2002/09/02 입력시간 : 2002/08/30 15:06:33
<인터뷰>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사장
<인터뷰>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사장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사장 리젠바이오텍(www.regenbiotech.com)의 배은희 사장(43)은 한 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원 출신 CEO다. 배 사장은 2000년 4월 KIST 의과학센터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했던 연구원 들과 함께 조직공학 전문 바이오벤처 리젠바이오텍을 창업, 연구원에서 개발한 특허 기술을 산업화하는데 주력하고 있 다. 연구원을 겸하고 있던 그는 겸직 기간이 끝난 지난 5월 KIST를 퇴사하고 현재 사업에만 전념하고 있다. - KIST 퇴직 결정이 어렵지 않았나. 달라진 점이 있다면. “2년의 겸직기간이 끝나면서 양자택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었다. 창업투자사 등 외부에서 투자를 받은 입장에서 그에 대 한 책임감과 진행중인 사업을 생각할 때 연구원으로 되돌아가 는 것보다 회사일에 전념해야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달라진 점이라면 회사경영에 대한 마음가짐이다. 물론 겸직을 할 때 도 회사에 대한 책임을 소홀히하지 않았지만, 보다 열심히 해 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또 주위 직원들도 달라졌다. 서로에 대한 신뢰감이 늘었고 좀 더 회사다운 면모를 갖추게 됐다.” - 조직공학 분야에서 리젠바이오텍의 주력 아이템는. “조직공학(Tissue Engineering)은 손상된 조직과 장기의 기 능을 회복시키거나 기능을 대체하기 위한 대체장기 및 조직재 생기술을 연구하는 분야다. 인공심장 등 기계적인 방법으로 제작된 인공장기를 이식하는 게 지금까지의 방식이었다면 최 근에는 자가세포 배양을 통해 필요한 조직을 재생시킴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이들 조직을 이용해 대체장 기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리젠바이오텍 은 이같은 조직공학의 기반기술(platform technology)이라 할 세포배양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제품화는 어느 정도 진행됐나. “3차원 세포배양 매트릭스인 카이토포아(Xtopore)를 개발, 제품화했다. 키토산을 이용해 만든 카이토포아는 배양된 세포 를 덩어리로 만들수 있는 일종의 집(scaffold)으로, 생체와 유사한 조건에서 고밀도 배양이 가능하고 배양된 세포가 3차 원적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본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 성이 매우 높다. 지난해 제품화를 마치고 현재 실험용으로 판 매하고 있다. 또 신체조직이 손상됐을 때 다량으로 검출되는 단백질(콜라겐)을 이용, 소변에 포함된 특정 단백질의 양을 분석해 신장 손상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신장손상 모니터링 키트를 개발했다. 최근 열린 유럽신장학회에서 제품을 전시했 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앞으로의 계획은. “개발된 제품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단기 수익 원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조직공학회사로서 인공간과 같은 인공장기를 개 발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앞으로 미국 암젠과 같은 성공적 인 바이오벤처 모델을 만들고 싶다. 벤처가 수익을 내지 못한 다해도 투입된 자본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회사의 기술력으 로 축적된다. 축적된 기술이 회사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익으로 연결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
한국바이오시스템 IR52 장영실상
한국바이오시스템 IR52 장영실상
한국바이오시스템(대표 현문식)은 미생물 연료전지를 이용한 BOD(생 물화학적 산소요구량) 자동계측기를 개발해 IR52장영 실상 30주 수상 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은 폐수 속의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전기를 발 생시키는 미생물을 이용해 폐수의 오염 정도를 정확하게 측정 할 수 있는 새로 운 개념의 자동계측기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바 이오시 스템은 한일 합작 환경계측기 제조ㆍ판매업체인 극동 기모도와 함께 이 제품을 상품화했다. 하수ㆍ분뇨ㆍ축산처리장을 비롯해 산업공장 등에서 반드시 사 용해야 하는 BOD측정기는 정부가 설치를 유도하고 있어 앞으 로 5년 후 국내 시장 규모가 2000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이 측정기는 호기성(산소를 좋아하는 성질) 미생물과 DO전극 (용존산 소량 측정전극)을 이용해 폐수에 남아 있는 용존산소 량으로 BOD 농도 를 측정하는 기존의 측정기와 달리 폐수를 처리하며 생산되는 전기 발생량에 따라 측정한다. 특히 오염도가 높은 중금속이나 독극물이 폐수에 유입될 경 우 전기 발생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특성을 나타내 경보가 발 생하고 중앙통제 소에서 자동제어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응용 성도 갖췄다. 현문식 사장은 "이 측정기는 기존 방법에 비해 고장이 적고 BOD농도 가 20ppm 이하인 저농도에서도 반복 측정값의 오차 가 2% 이내로 매우 안정적이고 반영구적"이라고 밝혔다. 'HAB-2000'으로 명명된 이 제품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높아 모 전자 에 시제품 10대를 납품해 시험하고 있으며 이에 앞 서 한국과학기술연 구원도 1대 설치를 완료했다. 일본 야마다케에는 시제품을 수출한 상태. 현 사장은 이와 관 련해 "테스트 결과 효과가 좋아 야마다케와는 빌딩 의 수질관 리시스템에 기계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아울러 현재 총 48 개국, 156개 업체와도 판매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 사장은 독일의 의료용 센서 개발업체인 인터내 셔널테크 닉스와 기술 라이선싱을 추진하는 한편 판매를 위 해 협의하고 있다. 현 사장은 "현재 미생물 연료전지와 관련된 원천기술을 확보 하고 있 다"며 "현재 이동식 BOD 자동계측기와 중금속 이온분 석장치, 독극물 계측기 등은 개발을 거의 끝내고 시제품 제 작 단계에 와 있다"고 설 명했다.
성수 브레인즈스퀘어, 파일배포 SW 출시
성수 브레인즈스퀘어, 파일배포 SW 출시
브레인즈스퀘어, 파일배포 SW 출시 -------------------- · 머니투데이 · 게재일:2002-05-20 -------------------- 브레인즈스퀘어(대표 강선근)는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서 버용 파일 배포 소프트웨어인 '패스트스트림(FastStream)'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패스트스트림'은 인터넷을 통해 다수의 원격지 서버에 자동 으로 파일을 배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로서, 전송 서버가 일 일이 각각의 수신 서버로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전송받은 수 신 서버가 자신의 하위 서버에 계층적 구조로 전송할 수 있 어 짧은 시간 안에 다수의 수신 서버에 파일들을 동시 배포 할 수 있다. 송신 서버의 데이터 추가시 수신 서버에 전송할 뿐만 아니 라, 송신 서버 측의 데이터가 삭제되면 하위 서버의 데이터 를 삭제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 서버 간의 데이터를 동기화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자동/수동/예약 전송, 시간/파일/예약/사용자별 로그 및 차트 보기, 설정 배포 기능 을 통한 서버간 동일한 설정 유지, 에이전트 업그레이드, 배 포 전후 사용자 지정 파일 설정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 해 파일 배포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브레인즈스퀘어는 이 제품으로 특히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 는 디지털 컨텐츠의 효율적인 관리 및 분배가 필요한 CDN업 체, 대형 포탈, 금융권 등의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또 한 이 회사에서 이미 개발, 판매하고 있는 원격 서버 관리 소 프트웨어인 '제니우스'의 컴포넌트 형식으로 통합, 판매할 계 획도 갖고 있다. 문병환 기자
성수 리눅스업체 해외로..
성수 리눅스업체 해외로..
리눅스업체 해외로...아랍권.中.日 본격공략 -------------------- · 한국경제신문 · 게재일:2002-05-11 -------------------- 국내 리눅스업체들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에서 리눅스 보급이 부진하면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 고 있는 것이다. 한컴리눅스(대표 박상현)는 일본 홍콩 아랍권 등지로의 수출 을 성사시킨데 이어 최근 튀니지의 소프트웨어 총판업체인 오 픈넷과 계약을 맺고 아랍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아랍지역은 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 제(OS)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 진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아랍권에서 40억원 이상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출 전망이 밝아 지난해 32억원이었던 매출이 올 해는 1백52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임베디드 전문 리눅스업체인 미지리서치(대표 서영진)는 중국 과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말 중국의 IT(정보기술) 마케팅 전문업체인 알파블루텍 에 모바일용 토털솔루션인 '리누엣'을 연간 20만카피 이상 공 급키로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21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올해 66억원의 매출 에 15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잡았다. 씨네티아정보통신(대표 성낙출)은 올 수출 목표를 50억원으 로 계획했다. 이달말께 미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네트라 솔루션셋 아시아총 판권 계약이 성사되는대로 중국시장에서 판매에 나설 예정이 다. 또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등 동남아지역과 남미 유럽 등 리눅 스 채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 다. 올 매출액을 지난해(33억원)보다 3배가량 늘어난 1백9억원으 로 잡았으며 13억원 안팎의 영업흑자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 리눅스원 등도 중국 일본 등지 에 지사를 내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 (02)2115-2803/성수벤처타운 401호
성수 한컴리눅스, 아랍어버전 리눅스 개발
성수 한컴리눅스, 아랍어버전 리눅스 개발
-------------------- · 한국경제신문 · 게재일:2002-04-25 -------------------- 리눅스 전문업체인 한컴리눅스(대표 박상현)는 세계 처음으 로 아랍어 버전의 리눅스 운영체제(OS)를 개발했다고 24일 발 표했다. 2억여명의 아랍인 사용자들을 겨냥한 '한컴리눅스 딜럭스 아 랍어 버전'은 리눅스 운영체제와 오피스 제품으로 구성돼 있 다. 오피스 제품은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프로 그램으로 구성되며 MS오피스와 호환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MS 제품을 사용할 때보다 비용을 90% 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02)2115-2803/성수벤처타운 401호
성수 에그바이오텍 특허..여드름예방 계란
성수 에그바이오텍 특허..여드름예방 계란
여드름 예방 계란 나왔다..에그바이오텍 특허 출원 -------------------- · 한국경제신문 · 게재일:2002-03-05 --------------------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항체가 들어있는 기능성 계란이 나 왔다. 에그바이오텍(대표 이남형)은 여드름의 원인균인 프로피오니 박테리움과 표피성 포도상구균 및 대장균 항체 등 3가지 특수 면역단백질(IgY)을 가진 얼굴 마사지용 계란(제품명 아크네 스 제로)을 개발,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에그바이오텍은 아크네스 제로를 이 회사의 주주인 강남농장 과 자연영농조합에서 생산,빠르면 이달부터 시판할 예정이 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식품개발연구원을 거친 이남형 사장 (58)은 "아크네스 제로는 여드름원인균과 대장균에 대한 항체 를 함께 가지고 있고 기존 제품보다 항체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건국대 민중병원 피부과에서 보름동안 임상실험 한 결과 여드름 개선도가 33%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 (02)2115-2951/성수벤처타운 303호
서울시-KIST, 첨단산업 거점조성 MOU
서울시-KIST, 첨단산업 거점조성 MOU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첨단산업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연구원 산하 출연기관인 한국기술벤처재단 내 시설에 생산형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한다.생산형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단계(예비창업 및 창업 후 2년)에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기존 창업보육센터와 달리 시장진입 및 성장단계(창업 후 3∼5년)에 있는 기업에 대해 마케팅, 판로, 전문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게 된다.생산형 창업보육센터는 매년 서울 동북권 소재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하는 약 30개 기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해 입주시키고 기술상품화, 고가장비 이용료, 마케팅,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생산형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마이크로-나노 패브리케이션(Fabrication) 센터가 보유한 62대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링크: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71602019960739001
KIST기술장터, 서울-유라시아 테크노마트개최
KIST기술장터, 서울-유라시아 테크노마트개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서울시 및 한국기술벤처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아셈홀에서 '2012 KIST 기술장터 및 서울-유라시아 중소기업 테크노마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KIST와 유라시아 3개국(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극지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 가운데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 △의료기기 △신소재 △재생에너지 분야의 27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설명회 이외에 기술거래, 기술이전 도입 등을 위해 1대1 심층상담 기술마케팅을 진행하고 ,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상용화 가능한 아이템 △공동기술개발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자문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KIST 문길주 원장은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첨단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유라시아 연구기관과 국내 연구기관 간 우호관계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hsk@fnnews.com 홍석근 기자링크: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201206180100148000008879&cDateYear=2012&cDateMonth=06&cDateDay=18
기술벤처재단 해외우수기술 이전설명회 개최
기술벤처재단 해외우수기술 이전설명회 개최
일본·러시아·이스라엘 등의 우수한 환경·바이오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술벤처재단은 오는 1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2년 해외우수기술 이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 기술과 제품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해외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해외 기술을 도입하고 싶지만 전문 인력 부재와 정보력 부족 등으로 기술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에게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설명회에서는 환경과 바이오 기술을 중심으로 일본, 러시아, 이스라엘, 유럽의 기술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과 1대1 개별 기술상담 기회도 제공하며, 통역도 지원한다. 기술벤처재단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기술을 직접 소개하고 거래를 알선해 줄 수 있는 채널이 전무하다”며 “설명회에서 일본의 우수한 바이오·환경 기술과 전통적인 기술강국 이스라엘의 기술 등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기술이전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링크:http://www.etnews.com/news/economy/economy/2543515_1493.html
서울시, 中企-러시아 기술교류 지원연합뉴스
서울시, 中企-러시아 기술교류 지원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시는 27일 우수 중소기업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의 첨단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교류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유망 중소기업 50곳을 초청해 6월23일 코엑스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의 전문가와 일대 일 기술지원 상담회를 개최한다.참가 희망 기업은 6월11일까지 한국기술벤처재단(www.ktvf.or.kr, ☎ 02-958-669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서울시는 유라시아 국가의 기술동향 정보를 제공하고자 '유라시아 첨단기술검색 웹사이트'(www.rutechinfo.com)도 운영한다.또 유망기업 5개사를 선정해 기술 발굴부터 현지상담, 사후관리, 도입계약 체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할 방침이다.서울시는 2002년부터 모스크바와 기술교류사업을 해왔으며 올해부터 기술교류 대상 도시를 키예프(우크라이나)와 민스크(벨라루스)로 확대할 계획이다.pan@yna.co.kr
한일 기술마케팅 뉴스레터(7호)
한일 기술마케팅 뉴스레터(7호)
한일 기술마케팅 뉴스레터(7호)
2009 서울-모스크바 테크노마트 보도(파이낸셜뉴스)
2009 서울-모스크바 테크노마트 보도(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지원 중기, 2억4000만달러 수출 계약 2009-08-06 14:08:30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받은 중소기업이 올해 상반기 2억40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이뤄냈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149개 중소업체가 서울시 중기 육성자금을 받아 모두 2억4097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따냈다.자금은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사업으로 나눠 지원됐다.먼저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 버밍엄 보안기기전시회 등 5개 전시회에 모두 67개 업체의 참가를 지원해 총 1억1369만 달러의 계약을 맺게 했다. 또 중국, 러시아, 이란 등 경기침체가 덜 민감한 틈새 지역을 공략시켜 82개 업체에서 1억27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시켰다.이어 지난 6월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에서 러시아와 벨로루시 참단 기술분야 전문가를 초빙, 기술이전 설명회와 1대1 기술마케팅 상담회를 병행하는 서울-모스크바-민스크 중소기업 테크노 마트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동물배설물과 음식쓰레기를 청정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사업으로 참가기업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 설명회에 참가한 한국기술벤처재단 관계자는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수입대체와 수출창출효과를 동시에 얻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고 전망했다.나아가 시는 오는 10월에도 모스크바 기술이전 사업을 확대한 ‘서울-유라시아테크노 케라반’ 개최를 지원해 기술이전 연계성과 후속지원효과를 높이기로 했다.서울시 유연식 국제협력담당관은 “하반기에도 두바이 정보통신, 미국 전자박람회 등 해외 전시회와 인도·일본 시장개척단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불황을 타개시키겠다”고 말했다./dikim@fnnews.com김두일기자
한일 기술마케팅 뉴스레터(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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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기술마케팅 뉴스레터(5호)
한일 기술마케팅 뉴스레터(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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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기술마케팅 성공전략
한일 기술마케팅 성공전략
한일 기술마케팅 실패사례와 성공전략은?한국기술벤처재단김현종 동경사무소장 ■ 한일 기술마케팅 성공전략 일본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구매자가 주도하는 시장이다. 특히 소수 대기업들 사이의 제품, 기술, 디자인 및 서비스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수입의존도가 낮은 저수입형 산업구조로서 진입장벽 또한 높다. 다품종 소량 주문이 주를 이루고 안전검사 기준이 까다롭다. 그러나 최근 소비의 국제화 추세가 진전되고 있어 정보기술(IT), 신기술과아이디어제품, 건강과실버관련 산업, 환경과 재활용산업 등 신규산업에 유망한 잠재시장이다. 일본 소비자들은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하고 다양한 상품 디자인을 요구한다. 1995년 제조물책임법 시행 이후 품질과 A/S에 대한 기대수준이 한층 높아졌고 환경친화형 제품을 선호한다. 장기불황의 여파로 합리적 가격을 구매기준으로 삼는 경향이지만, 경기지표나 증시동향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해외로부터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1998년 이후 대학기술이전촉진법, 산업활력재생특별조치법, 산업기술력강화법 등을 제정하고 관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독립행정법인화 추진으로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대일 기술마케팅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화의 차이를 먼저 배워라 기술마케팅은 기술집약성이 높은 제품에 대한 마케팅이다. 한일 기술마케팅은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일본 현지에서 기술 라이센싱, 공동연구개발, 투자유치, 제품마케팅 등 대상기업에 최적의 마케팅방안을 도출해 내는 일련의 과정이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사회경제적 시스템이 안정돼 있고 시장규모와 소득수준이 월등하다. 일본정부가 적극적인 기술마케팅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이 시장진입의 적기다. 일본 사회는 집단주의 경향이 강하고 조화를 중시하며 인간관계를 중시한다. 의사결정에 시간이 걸리고 인사법과 호칭 등 형식에 민감하다. 지역별 기능별로 세분화돼있는 유통구조와 거래관행이 복잡하고 배타적이다. 국제협상에서도 개인보다 집단의 결정을 중시하고 분배적 협상보다 통합적 협상의 경향이 강하다. 겉으로 보이는 태도(다떼마에)와 본심(혼네)이다르다. 이는 일본 신규 진출시 강력한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한다. 한일 기술마케팅은 기술과 제품의 완성도가 미흡하고 제품의 현지화가 미비하거나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실패한다. 가격을 무조건 비싸게 책정하고 지나치게 여유를 부리거나 첨단기술과 좋은 제품은 무조건 통한다고 생각하면 일본문화와 시장을 오해한것이다. 일본시장의 특성을 이해하고 현지화를 추구하면서 제품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술마케팅 노력을 강화하는 것이 한일 기술마케팅의 성공전략이다. 첨단기술만이 기술마케팅 대상은 아니다. 기술도입도 기술마케팅인 만큼 전략적 제휴, 투자유치, 기술도입 등 융복합적인 진출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가격보다는 품질위주의 제품전략이 바람직하다. 한일 기술마케팅 지원기관은 실시간 지원이 가능한 현지사무소와 같은 현지거점을 확보하고 현지인 코디네이터제도를 도입하는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한일 기술마케팅 뉴스레터(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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