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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용환 홍릉벤처밸리 사업단장 2001-05-18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01.09.17조회수 : 4688
<김태근>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인프라를 갖춰 홍릉벤처밸리라는 이름이 미래에는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 다. 홍릉벤처밸리 김용환 사업단장(42)은 홍릉벤처밸리의 중장기비전을 이렇 게 소개했다. 그는 주위에서 일부 걱정하는 시각에 대해 "단지 조성초기부터 입주벤처 가 홀로 서는 것을 지원하는 모델이 아니라 주변기관의 인프라를 충분 히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무리가 없을 것"이 라고 말했다. 김단장은 또 "지난 4월에는 국방품질연구원이 새로 벤처단지에 참여했다 "며, "여러단체가 참가하는만큼 이들을 한 번에 묶을 수 있는 인프라는 아직 부족할 수도 있지만, 단지 전체에서 통용될 수 있는 근거리통신망 을 이용할 수있는 랜카드를 만드는 등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 중이다"하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단지 전체에 전용선을 증설해 인터넷 환경을 개선하고, 단지내의 네트워크에 한정하지 않고 의료기기전문단지인 원주 등 주변도 시와 시내 벤처밸리 협의회 등과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 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학박사이자 러시아 전문가인 김 단장은 "홍릉벤처펀드 1차분 100억 에 대한 업체의 투자유치신청을 받아 현재 심사가 진행중"이라며, "1차 펀드의 소진율에 따라 시기는 달라지겠지만 이미 2차 펀드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홍릉벤처밸리에 투자하기 위한 창투사를 따로 만들기 위한 자 금도 현재 80억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정보통신.바이오펀드 등 전문펀 드를 대상으로 30억 규모의 자금도 따로 유치중이다"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최근 관심이 되고 있는 러시아인력의 활용과 해외인프라 구축 에 관해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 그는 "올 여름까지 러시아 전문인력 100명의 목록작성을 완료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국내기업에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싱 가폴 등 외국계펀드에서 1000만불 규모의 자금지원 협상도 진행중에 있 다"고 말했다. "5년후면 홍릉에 입주한 벤처기업 수가 현재의 50개에서 500개로 늘 것" 이라는 김 단장은 "홍릉이 국제적인 벤처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출처 : 2001-05-18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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