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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벤처에 자금지원 확대 2001-05-29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01.09.17조회수 : 4747
그 동안 강남에만 집중됐던 서울시의 벤처기업 지원정책이 강북지역으 로 확대돼 도시산업의 강남북 간 불균형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 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홍릉벤처밸리 조 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1단계사업으로 부품·소재 분야 벤처기업들의 성 장거점 역할을 맡게 될 ‘홍릉벤처빌딩’(성북구)을 6월 중 개관, 운영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상 9층, 지하 2층 규모의 홍릉벤처빌딩은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밸리 에 들어서 있는 ‘서울벤처빌딩’과 마찬가지로 홍릉밸리 내 벤처기업들 의 성장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원을 저리로 융자하고, 세미 나실·초고속통신망 등 공용시설을 설치해 지원한다. 또 서울시, 중기청 , 과학기술재단 등이 참여한 재단법인 홍릉벤처밸리는 입주업체를 선발 하고 경영, 마케팅, 회계 등의 서비스를 복합지원한다. 서울시 중소기업과 장석명 과장은 “서울의 경우 전체 벤처기업의 80% , 벤처기업집적시설의 75%가 강남에 몰려 있다”며 “홍릉밸리 조성과 벤처거점빌딩 개관으로 이 같은 불균형이 상당히 완화될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벤처산업의 강남북 균형 육성과 함께 자금지원의 강남 편 중현상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산하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오는 6월 7일 종로구 종로 4가에 첫 지점을 개점한다. 이는 서울신보재단 본점이 강남에 위치해 보 증공급이 강남소재 기업들에 편중됐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서울신보재단 관계자는 “강북지역에 지점이 개점됨에 따라 향후 강북 소재 보증공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당초 올해 보증지 원 목표인 보증업체 3500개, 보증잔액 3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2001-05-29 내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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