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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벤처밸리 100개사 추가 입주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01.10.24조회수 : 7836
2001년09월18일 10:16 <장욱> 홍롱 벤처밸리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99년말부터 조성이 시작 된뒤 현재 홍릉벤처밸리에는 60여개사가 입주했고 이중 일부 업체는 월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부품 소재중심의 벤처단지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00여억원을 들여 서울 성동구에 건평만 4000평규모의 빌딩을 장기임대해 신규로 벤처기업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해있의 입주 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이 본격 시작되고 폭주하는 입주 희망업체의 욕구 를 수용하기 위해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단지조성이 급류를 타고 있다. 홍릉지역 벤처밸리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기술벤처재단에 따르면 100억원 의 홍릉벤처밸리펀드 주간사인 기은캐피탈은 투자를 위해 입주업체를 대 상으로 신청을 받고 심사를 한 결과 3개 업체를 최종 선정,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선정 입주업체는 바이오벤처인 덴키스트를 비롯 레이저옵텍, 누리셀 등 3개 사이며 업체 상황에 따라 최고 10억원 가량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 며 이외 노드시스템, 강림퓨얼텍, 테크로스 등은 현재 심사를 진행중이 다. 한국기술벤처재단은 이외에도 입주 업체 가운데 기술신용보증기금, 서울 보증기금 등을 통해 20개 업체에 연리 6.25%의 자금을 공급했으며 앞으 로 계속해서 투자업체를 선정, 자금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특히 입주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체에 대해선 적기에 자 금을 연결해 주기 위해 국내 30여개의 창투사등 기관이 참여하는 투자클 럽 결성을 위해 최근 공문을 보내고 희망하는 업체를 회원으로 선정키로 했다. 이와 관련 재단의 최선철 전문위원(미국공인회계사)은 "홍릉의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 새롭게 입주하는 업체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창투사들 의 문의가 많았다"며 "우량기관을 대상으로 투자클럽에 가입시킬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술벤처재단은 또 서울 성동구에 4000평을 임대해 70~100개의 벤처 기업의 입주 공간을 마련키로 확정했다. 영동대교 북단 입구에 위치한 9 층 빌딩 가운데 3~5층을 전부 임대해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입주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 한국기술벤처재단의 김용환 사무총장(KIST 박사)은 "이를 위해 서울시의 정책자금 75억원과 한빛은행으로 부터 신용으로 26억원을 대출받아 총 1 01억원의 예산을 확보, 최근 건물 임대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총장은 "현재 KIST내 공간은 포화 상태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 입주 희망 업체를 조사한 결과 80~100개사가 의사를 밝혀왔다"며 "이들에게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강남에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입주 희망 업체를 오는 10월 초까지 받아 올 연말부터 입 주를 시킬 계획"며 "이곳 입주업체는 홍릉과는 떨어져 있지만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거나 자금을 지원받는데 동일한 기준이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02)958-6699(김현종 박사)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 매일경제(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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