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비전, 스팸메일 차단 무료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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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03.10.28조회수 : 5190 | |
동아일보 마음메일 사용이 보편화될 경우 수십만∼수백만통의 e메일을 대량으로 보낸 사람은 퉁겨져 오는 ‘친구 확인 요청’ e메일을 일일이 열어 보고 친구 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심 사장은 “이 방식은 일단 e메일이 배달된 뒤 수신자가 ‘수신 거부 요청’을 해야만 그 다음부터 스팸이 배달 안 되는 ‘옵트 아웃’과 다른 창구를 통해 미리 수신 허가를 받은 뒤에 스팸메일을 보낼 수 있는 ‘옵트 인’의 중간형태인 ‘옵트 플러스’”라고 설명. “스팸메일 발송자를 귀찮게 함으로써 불법 스팸메일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메일이 되돌려 보내는 재인증 요청 메일을 자동으로 확인해 주는 프로그램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심 사장은 “복잡한 인식과정을 거치는 마음메일을 다 해부해 보고 대응프로그램을 만들 정도의 실력이면 이미 다른 일로 거부(巨富)가 돼 있을 것”이라며 “상당 기간은 마음메일을 뚫을 상업적 유인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작년 9월 9월 미국에서 마음메일과 동일한 스팸메일 방지사이트인 ‘킹콩메일닷컴(kingkongmail.com)’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누리비전은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도 같은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계속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나성엽기자 cpu@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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