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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벤처밸리 조성 급류...80여업체 입주 예정
홍릉벤처밸리 조성 급류...80여업체 입주 예정
서울 수도권의 기술집약형 부품·소재 벤처단지를 표방한 홍릉벤 처밸리가 최근 법인설립을 인가받은데 이어 연내 82여개 업체가 입주하 는 등 단지 조성이 급류를 타고 있다. 특히 홍릉벤처밸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9개 국책 기관과 고려대등 5개 대학외에 국민대와 동덕여대가가 추가로 참여키로 했으며 러시아와 1 4개 독립국가연합(CIS)을 함께 네트워크로 엮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5일 홍릉벤처밸리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법인 설입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이사장에 박호군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단장에 이선 경희대 교수를 선임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김용환 홍릉벤처밸리 이사(KIST 박사)는 “지난 1년여간의 준비를 끝내 고 1단계 인프라 구축은 거의 끝났다. 구?“법인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 역 벤처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단계로 오름정보, 큐비젼 등 총 32개 신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은 한국과학기술원에 조성중인 벤처단지에 1차로 입주하게 된다. 아 울러 오는 2월 5일까지 50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해 3월 부터 입주시킨다 는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 홍릉벤처밸리에 입주할 82개 업체와 고려대 등의 창업보육 센터에 있는 기존의 72개 업체를 합하면 홍릉벤처밸리를 중심으로 총 154 개 벤처 기업이 포진하게 된다. 김 박사는 “오는 2002년까지 300개, 2004년까지 500개사를 선정해 입주 시킬 계획”이라며 “이들 기업은 홍릉의 인프라를 통해 집중 육성을 받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릉벤처밸리는 또 개보수 공사를 끝낸 KIST내 구 아파트에 이들 기업 을 8일 부터 입주를 시킬 계획이며 오는 3월 부터 후문에 총 215억원을 투입, 5000평 규모(지상 5층 지하 2층)의 연구빌딩을 짓기로 서울시와 협의를 끝냈다. 이밖에 이들에게 실질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기은캐피탈을 업무집행조합 원으로 해 홍릉벤처밸리 투자조합을 결성했으며 이를 통해 1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02년까지 1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 보키로 했다. 출처 : 매일경제/2001.01.06
홍릉 벤처밸리 3년내 1300개사 입주
홍릉 벤처밸리 3년내 1300개사 입주
첨단 부품,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첫 벤처단지인 홍릉벤처밸리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가 오는 2004년까지 입주업체 1300여개사, 연간 매출 1조3000억원규모의 매머드 단지로 자리잡게 된다. 홍릉벤처밸리는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법인설립인가를 받는 등 지난 1 년여간의 1단계 인프라구축을 마루리짓고 서울 수도권의 핵심 기술개발 센터로 발돋움하기 위한 조성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홍릉벤처밸리는 이미 확보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9개 국 책 기관과 고려대등 5개 대학외에 최근 국민대와 동덕여대를 추가로 참 여시키는 한편 러시아와 14개 독립국가연합(CIS)을 함께 묶는 국제적인 인적.기술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홍릉벤처밸리는 이를 위해 이사장에 박호군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 장, 단장에 이선 경희대 교수를 선임했다. 실무주역인 김용환 홍릉벤처밸리 이사(KIST 박사)는 “단지조성을 앞당 기기 위한 첫 단계로 오름정보, 큐비젼 등 32개 벤처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은 KIST내에 조성중인 벤처단지에 1차로 입주하게 된다"고 말 했다. 최고의 벤처 단지 형성 요건을 갖추고 있는 홍릉벤처밸리는 특히 기술집 약형의 부품과 소재를 특화해 조성된다는 점에서 향후 그 진행 방향에 관심이 고조된다. ◇업체 입주 지난해 말 지정된 입주업체를 포함 모두 32개가 선정됐다. 기술성, 경제 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주 업체는 밸리에 들어와 단지에 구 축된 자금·기술·경영 인프라의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으며 성공 기업으 로 성장하게 된다. 홍릉벤처밸리는 이어 이달 중순 50개의 벤처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2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입주 업체를 선정하고 빠르면 3월 부터 입주시키게 된다. 이로써 홍릉벤처밸리에 올해안에 82개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여기에 고 려대,경희대, 광운대 등 대학의 창업보육센처에 입주해 있는 72개 벤처 기업을 합하면 연내에 154개의 벤처 기업이 자리잡게 된다. 홍릉벤처밸리는 나아가 2002년까지 입주업체를 300개로 확대하고 그리고 성숙 단계인 2003~2004년 까지 모두 500개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단지조성 입주할 업체는 일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후문에 개보수 중인 연구 원아파트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 이곳엔 11~15평 규모의 65개 공간이 나 오게 돼 있으며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됨에 따라 8일 부터 계약을 통해 입 주가 가능하다. 김용환 홍릉벤처밸리 이사는 “KIST내에 추가로 공사를 하고 있어 이곳 에서만 64개의 공간이 나온다. 구?“적어도 KIST내에서만 총 120여개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굅?말했다. 홍릉벤처밸리는 나아가 KIST 후문에 연구빌딩을 신축할 계획이다. 입주 업체의 연구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장형 아파트 형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부지 5000평(지상 5층 지하 2층) 부지에 오는 3월 착공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부지를 제공받고 건축비는 정부 예산에 서 받는다는 계획이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 업체를 위해 벤처빌딩 지정을 통해 공간을 확보해 간다는 계획도 수립해 놓고 있다. 이미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동덕여대 부근에 지상 8 층 지하 3층(2200평)의 벤처빌딩이 오는 3월 완공을 앞두고 있고 이외에 대지극장옆, 제기동 등 3곳의 빌딩이 벤처빌딩 지정을 앞두고 있다. ◇자금 계획 홍릉벤처밸리는 입주 기업에 대해 전폭적인 자금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 이다. 이를 위해 홍릉벤처밸리 투자조합 1호를 이미 결성했으며 2월 경 1 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게 되는데 기은캐피탈이 업무집행조합원을 맡았 다. 여기에 중소기업청은 이미 40억원 내기로 했고 나머지 60억원은 기은캐 피탈을 중심으로 은행, 참여기관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홍릉벤처밸리는 나아가 2002년까지 1000억원, 그리고 2004년까지 1000억 원을 조성, 입주 업체들의 자금을 제공하게 된다. ◇향후 계획 한국적 벤처단지의 모델로 등장하고 있는 홍릉벤처밸리는 국내에서 9개 기관과 7개 대학외 네트웍으로 묶는 작업과는 별도로 ’러시아 벤처산업 기술 정보네트워크’ 구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를 비롯한 14개 독립국가연합(CIS)의 주요 기술과 우수 과학자를 국내에 들여와 입주 업체에 제공하는 한편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KIST 모스크바 사무소, 홍릉벤처밸리가 주축이 돼 모 스크바에 소재한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에 벤처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 다. 15일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있는 김용환 박사는 “소형정밀 모터, 항공 기용 브레이크 시스템 등 총 24개 기술분야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상태. ”라며 “이런 기술을 활용할 경우 나스닥에서 통하는 기업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릉벤처밸리는 아울러 ’벤처산업기술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벤처 CEO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국가 벤처기업 정책수립과 평가 업무를 다룰 싱크탱크의 필요성 때문이다. 이미 중기청으로 부터 연구소 설립을 위임받아 놓고 있다. 출처 : 매일경제/2001.01.16
KIST, 벤처타운 개소
KIST, 벤처타운 개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박호군)은 30일 오전 KIST에서 한준호 중소기업청장, 정규창 중소기업청 서울지방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릉벤처밸리의 중심지가 될 「KIST 벤처타운」 개소식을 가졌다. KIST내 유치과학자숙소로 사용되던 아파트를 총 15억원을 들여 개보수해 이날 문을 연 KIST 벤처타운에는 1차로 32개 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65개 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와 관련, 재단법인 홍릉벤처밸리( http://www.hongneung.com)는 KIST 벤처타운에 입주할 기업체를 오는 2월 9일까지 추가 모집중이다.
"내달부터 입주사 본격지원…국제시장 진출도 돕겠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비롯한 홍릉 주변 9개 연구소와 대학을 벤처기업과 연결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벤처밸리로 만들 계획입니다." 내달 공식 출범하는 (재)홍릉벤처밸리 사업단장인 김용환(KIST.사진)박사는 이 벤처밸리에 거는 기대가 크다. KIST 내 벤처타운에 입주하는 벤처기업들을 자금.기술.인력 지원을 통해 국제 시장을 개척할 첨병으로 내세우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1차로 30개 입주업체가 선정됐으며, 올해 안에 35개사를 추가로 뽑을 계획이다. - 홍릉벤처밸리 육성에 KIST 등 참여하는 연구소.대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KIST는 참여기관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그래서 각 연구소나 대학들이 갖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술을 벤처기업들이 상용화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전문 기술인력을 연결해준다. 이를테면 연구소나 대학 보유 기술의 상용화를 상당부분 맡기는 셈이다." - 현재 기금은 얼마나 조성됐나. "1백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1호가 결성돼 있고 내달부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본격岵?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여러 개의 투자조합을 더 만들 계획이다." - 밸리 운영에 정부의 입김은 없는가. "가능한 한 정부 지원을 받지 않고 운영할 계획이어서 정부 간섭은 없을 것이다. 투자조합도 대부분 엔젤이나 창투사 자금으로 만든다는 게 원칙이다." - 벤처기업의 입.퇴출은 어떻게 하나. "정기적으로 실적을 평가해 미진한 기업은 중도에 퇴출시킨다. 정상적인 입주 기간은 2년이며, 부득이한 경우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 다른 벤처밸리와 다른 점은. "저렴한 사무실 지원 등 창업보육을 하는 것은 다른 기관의 벤처타운과 같다. 그러나 대규모 투자조합과 전문가 그룹의 지원을 받으며 국제시장 진출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이 다르다." 출처 : 중앙일보/2001.01.30
유럽과 러시아 잇는 벤처벨트 짓는다
유럽과 러시아 잇는 벤처벨트 짓는다
유럽과 러시아에 한국 벤처거점이 올 상반기 중 구축된다. 중기청과 (재)홍릉벤처밸리는 29일 독일.프랑스.러시아 등 세곳에 벤처지원센터를 공동으로 설립,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거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독일 센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유럽연구소에, 러시아 센터는 모스크바 러시아과학아카데미에 설치하며, 프랑스 센터는 현재 파리 주재 한국 공공기관 건물을 대상으로 협의 중이다. 이들 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유럽과 러시아 진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각 센터는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창업 보육▶산업정보 제공▶투자 유치▶현지 기업.전문가와 연결 등의 활동을 한다. 창업보육은 벤처기업이 독자기술을 현지에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사무실 공간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현지 정부기관의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중계 역할을 할 방침이다. 산업정보는 중기청의 산업기술 사이트인 벤처넷에 `유로벤처벨트 소식` `러시아 벤처 산업기술 속보` 등의 난을 새로 만들어 국내외를 사이버공간으로 연결한다. 러시아 센터의 경우 러시아 과학기술의 심장부 역할을 하고 있는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안에 사무실을 열어 한.러벤처기업간 공동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KIST '홍릉벤처밸리' 설립
KIST '홍릉벤처밸리' 설립
과학기술연구원(KIST)이 4일 1,100만원의 출연금으로 '재단법인 홍릉벤처밸리'를 설립했다. 연구기관 밀집지역의 벤처밸리로는 바이오벤처들이 밀집되어있는 '대덕밸리'가 있지만 법인인가를 받은것은 홍릉벤처밸리가 처음이다. 국방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등 인근 9개 국책연구소와 고려대 등 7개 대학이 함께 출자한 홍릉벤처밸리는 입주기업에 기술·경영상담부터 코스닥 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홍릉밸리에는 KIST를 중심으로 인근대학에서 운영하는 6개의 창업벤처센터 내 72개 신소재·부품 관련 벤처가 있고 이 달말까지 30여개의 업체가 더 입주할 예정이다. 홍릉벤처밸리 사업단 김용환(金容煥·41)박사는 "2004년까지 200여개의 벤처기업을 홍릉에 유치하고 지방 인프라를 구축,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미 500여명의 기술지원·경영전문가 지원풀을 확충, 지원체계를 완비했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일보/2001.01.05
연구소.대학.벤처 집중 '홍릉벤처밸리' 새롭게 출범
연구소.대학.벤처 집중 '홍릉벤처밸리' 새롭게 출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연구소와 첨단 벤처기업이 밀집 한 ’홍릉벤처밸리’가 새롭게 출범한다. 중소기업청은 정부출연 연구소와 대학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 술력을 바탕으로 유망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재단법인 ’홍릉 벤처밸리’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법인은 KIST가 주축이 돼 홍릉벤처밸리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KIST 모스크바 사무소를 활용해 러시아 현지에서 이전 가능한 우수아이템과 기술자를 선정해 입주기업에 전수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간 네트워크 및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밸리내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경영지원은 물론 코스닥등록까지 원루프 원스탑(One-Roof One Stop)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중기청은 홍릉밸리가 신소재·부품분야의 벤처기업이 집적돼 있음 을 감안해 대덕밸리와 함께 우수밸리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매일경제/2001.01.05 한편 홍릉밸리에는 9개소의 국책연구소와 5개대학이 집중돼 있으며 KIST BI센터 등 6개 보육센터에 72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업종별로는 소재관련 제조업(29%), 정보통신(26%), 일반제조업(24%), 기타(21%) 등 의 분포를 이루고 있다.
홍릉벤처밸리, 이달 중순 공식 출범
홍릉벤처밸리, 이달 중순 공식 출범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말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홍릉벤처밸리의 법인 설립을 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릉벤처밸리는 이달 중순께 공식 출범, 창업 또는 기술 개발을 원하는 벤처업체에 기술, 경영 상담은 물론 코스닥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홍릉벤처밸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주축으로 서울 홍릉지역의 9개 국책연구소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교 연구진이 인력 풀을 구성, 벤처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KIST BI(Business Incubator) 등 각 기관 산하에 창업보육센터를 운영, 현재 홍릉밸리에는 총 6개 보육센터에 72개 벤처업체가 입주해 있다. 서울 홍릉지역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지정한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20곳 가운데 한 곳이기도 하다. 출처 : 전자신문/2001.01.05
홍릉벤처밸리
홍릉벤처밸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위치한 홍릉부근도 저렴한 임대료와 배후 연구인력, 우수한 연구시설에 매력을 느낀 벤처기업들이 하나 둘 모여들 고 있다. 이 지역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에서도 가장 저렴한 임대료와 우수한 연 구시설, 국내 유일의 종합연구기관인 KIST와 고려대 경희대 등이 자리잡 고 있다는 것.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산학협동이나 각 분야의 종합 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릉벤처밸리에는 연구중심의 실험실 벤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고분자 등 신소재 개발이나 환경.바이오 분야의 업체가 많다. 다른 지역에서 는 실험할 수 없는 장비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최근 부품과 소재를 특화한 벤처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홍릉벤처밸리(재단법인)가 설립돼 100억원대의 벤처자금을 조성, 빠르면 이달 말부터 단지 입주 업체들에게 공급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말 중기청으로 부터 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홍릉벤처밸리는 지난 1월 부터 입 주가 시작됐고 이번에 자금 지원이 시작됨으로써 조성 작업이 빠르게 진 행되고 있다. 사업단은 연내 총 80여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사업단은 사업 진행을 위해 최근 중소기업청에 30억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했으며 나머지 70억원은 기은캐피탈이 조달하게 된다. 이렇게 조성된 자금은 지난 1월 부터 입주를 시작한 32개와 현재 입주 평가작업을 받아 선정될 20여개 등 총 50여개의 입주 업체들에게 1차로 공급되며 1차 심 사는 사업단이, 최종 투자 결정은 기은캐피탈이 맡는다. 김용환 홍릉벤처밸리 단장은 "기은캐피탈을 주관사로 해 한빛은행,중소 기업청 그리고 일반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100억원대의 벤처자금 조성작 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며 "빠르면 이달 말 부터 집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어려운 시기이지만 홍릉벤처밸리는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순조롭게 예정된 스케줄을 밟고 있다. 우선 홍릉벤처밸리는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신청을 받고 자체심사를 통해 이중 일부 업체를 투자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기은캐피탈은 이 업체를 다시 실사해 투자규 모와 배수를 결정하게 된다. 김 단장은 "홍릉지역은 강도높은 연구를 하기에는 가장 적합한 지역"이 라며 "앞으로 신소재와 바이오 분야에서 대덕단지 못지않은 훌륭한 기업 들이 많이 배출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매일경제 2001/03/21 10:16